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센터장 유영재)가 운영하는 남악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문랩·일반랩 운영 방향 개선, 운영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 메이커스 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 메이커스 견학 및 워크숍은 부산 메이커스페이스 루트(팹몬스터, 전문랩)와 이노디어스(일반랩)에서 진행됐다. 

 루트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멤버십 가입을 통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이며 또한 디지털 가공, 3D 프린팅, 소량 생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랩으로 목재를 이용한 가구, 제품 등 다양한 시제품 등을 제작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다.

 이노디어스는 컴퓨터 자수기, 리소 프린터기, 레더 프린터기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한 곳으로 지비츠 만들기, 3D펜 모형 만들기, 신발·티셔츠 커스텀,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다. 

 이번 선진 메이커스 견학 및 워크숍을 통해 루트의 운영 방향과 이노디어스의 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커스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의 전문랩·일반랩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방향 등 아이디어에 대해 내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는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19년에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에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문랩에 선정되어 스마트팜산업 특화 제조창업 지원을 목표로 구축을 준비 중이다.

 이번 선진 메이커스 견학 및 워크숍에 대해 로봇 인공지능융합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선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우수사례 및 운영 방향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