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센터장 유영재)에서 구축한 남악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2월 14일(화) 해남 북평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메이커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3d 펜을 이용한 창의 제작 프로그램인 핸즈온플레이 수업을 진행했으며, 수업 진행 후엔 남악메이커스페이스 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원래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수업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학교의 요청으로 직접 찾아오는 메이커 교실을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7층에서 진행했다.

남악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8월부터 직접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메이커 교실’을 운영 중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메이커를 양성하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에는 3d 핸즈온플레이 외에도 코딩을 통한 전자부품 제어 등의 교육을 하는 메이커 코딩 교실,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한 아이디어 창작 및 3d 출력 수업인 3d 창작 교실 총 3가지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악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작품을 만든 수업이 반응이 아주 좋았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초,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메이커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 창업지원관을 중심으로 2021년 mnu메이커페어를 개최하여 우수작을 선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남악메이커스페이스에서 다양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교육 기관은 홈페이지(www.raic.kr)에서 확인하거나, 061 285 9665로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