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센터장 유영재)에서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1월 11일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진도고성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메이커 School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창의메이커 School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3D펜, 아두이노, 3D모델링 및 프린팅 등 메이커스 컨텐츠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보는 메이커 체험 교육이다. 참석 대상자는 초·중·고등학생 학급 또는 동아리이며, 창의메이커 스쿨은 ▲핸즈온플레이교실(3D펜) ▲메이커교실(3D모델링) ▲메이커교실(3D프린팅) ▲메이커교실(2D메이커) ▲메이커교실(코딩)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3D펜 교육은 기초 사용법 교육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실습은 특정 주제를 선정해서 다양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완성된 작품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창의메이커스쿨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3D프린팅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 문제나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라며 “이런 기술을 활용해 미래에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국립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창업혁신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기술과 창의성을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운영 목적” 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12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학교를 모집중이며 창의메이커 School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MNU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카카오채널,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NU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https://mnumakers.kr)